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출시하였습니다. 게임의 가격과 필요 사양, 백섭, 렐름다운 등의 관련 논란과 이전 레거시 버전과의 차이점 등을 포함한 모든 내용을 총정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격
일반판 - 48,000원
대 악마 컬렉션 - 72,000원
대 악마 컬렉션에는 디아블로 3의 이터널 컬렉션과 애완동물, 날개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니 라이트한 유저들이 아닌 매니아층의 유저들이라면 대 악마 컬렉션도 고려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2. 사양
공식 시스템 요구사항 | ||
구분 | 최소사양 | 권장사양 |
Windows | ||
운영체제 | 윈도우® 10 64-bit | |
CPU | 인텔® 코어 i3-3250 또는 AMD FX-4350 |
인텔® 코어 i5-9600k 또는 AMD Ryzen 5 2600 |
RAM | 8 GB RAM | 16 GB RAM |
그래픽 카드 | Nvidia GTX 660 또는 AMD Radeon HD 7850 |
Nvidia GTX 1060 또는 AMD Radeon RX 5500 XT |
해상도 | 1280 X 720 화면 해상도 | 1920 X 1080 화면 해상도 (4K 지원) |
오디오 | 고음질 오디오 | 돌비 7.1 서라운드 사운드 (Dolby 7.1 surround sound) |
저장공간 | 30 GB의 여유 공간 | |
API | DirectX 12 |
나무위키 펌
기본적으로 디아블로 3에 비해서도 훨씬 높은 사양을 요구합니다. 심지어 CPU와 RAM의 경우에는 wow의 어둠땅 시리즈보다 높은걸 볼 수 있습니다.
3. 레거시 버전과 차이점
기본적으로 시스템과 그래픽에서 엄청나게 발전한 리마스터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높아진 사양을 보면 확연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각 부분별로 자세하게 바뀐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편의성 부분의 개선
- 계정 공유 창고가 300칸으로 늘어났습니다.
- 시프트를 누른 후 커서를 새로운 아이템에 갖다 놓으면 바로 스탯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 개인 창고 또한 100칸으로 늘어났습니다.
- 어떤 아이템이 자신의 스탯에 영향을 끼치는 바로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금화를 자동으로 습득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됐습니다. 이는 설정에서 on/off가 가능합니다.
- 용병 상태 창에 용병의 기술에 대한 정보가 표시됩니다.
- 이젠 용병이 죽더라도 장비를 벗겨야 재고용이 가능합니다.
- 도박 인터페이스에서 새로 고침 기능이 생겨서 매번 대화를 새로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 창고에서 CTRL 키를 이용해서 드래그하지 않고 물건을 넣거나 뺄 수 있습니다.
- 12개의 단축키를 설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NPC와 대화를 할 때 끝까지 듣지 않아도 스크롤을 내려서 대화 내용을 끝까지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그래픽 부분의 개선
- 실제 시스템적인 프레임은 25프레임이지만 그래픽이 모두 60프레임 이상으로 보여집니다. 캐릭터의 움직임 역시 3D로 표현됩니다.
- 3D 모델링을 기반으로 새롭게 제작되었기에, 디테일한 모든 부분을 세세하게 구현하게 되었습니다.
- 글자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인벤토리 상의 아이템 이미지와 게임상에서 캐릭터가 착용했을 때의 이미지가 거의 비슷하게 구현됩니다.
- 3편에서 있었던 확대 보기 기능이 다시 생겼습니다.
- 사운드 부분의 개선
- 자막과 음성 모두 한국어로 지원합니다.
- 돌비 7.1 서라운드 사운드를 지원합니다.
- 음량의 세세한 상세조절이 가능해졌습니다.
이 외에도 PC뿐만이 아니라 콘솔로도 발매되어 그에 맞는 게임적인 정책이 준비되었고, 유저들이 그동안 바라왔던 여러 가지 부분에서 대규모 수정과 발전이 있었습니다.
4. 논란
- 렐름 다운
디아블로 2는 렐름 다운으로도 유명한 게임이다. 렐름 다운이란 쉽게 말하면 배틀넷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인데 이번 레저렉션의 경우에도 아무래도 엄청난 기대를 받고 발매된 게임이기에 렐름 다운이 매우 심하다는 평가가 많다.
- 백섭 문제
렐름 다운과 접속 지연을 뚫고 운 좋게 접속한 유저들도 있지만, 다음 접속때 모았던 경험치와 아이템 등이 없어지거나 심지어는 캐릭터들이 아예 사라져 버리는 현상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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