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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머신이 야외 달리기보다 좋은 이유 총정리

by 허니리뷰어 2021. 8. 20.

보통 대부분 사람은 야외 달리기가 런닝머신보다 더 좋은 운동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지금부터 런닝머신이 야외 달리기보다 좋은 합리적인 이유를 제시해 보겠다.

 

 

1. 관절 보호에 좋다.

모든 유산소 운동은 어느 정도 관절에 무리를 준다. 관절이란 것은 단련시키기 힘든 소모품과 같은 개념이기에 어떤 운동을 하던 최대한 보호할 수 있으면 좋다. 런닝머신은 야외달리기와 다르게 일정한 리듬으로 일정한 보폭과 속도로 달리기를 할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야외 달리기를 하는 중에는 항상 급작스러운 상황이 생기기 마련이다. 잠시 멈췄다가 다시 뛰어야 하는 등의 상황이 발생한다면, 그만큼 관절에 무리가 간다. 런닝머신은 운동을 시작할 때와 끝날 때만 가속도가 생기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를 많이 완화해 줄 수 있다. 오랜 시간 운동해야 효과가 있는 유산소 운동의 경우에는 관절을 보호해 준다는 장점은 매우 크게 느껴진다.

 

 

2. 별다른 제약 없이 운동할 수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한다. 운동은 꾸준함이 생명이다. 단 하루라도 날씨가 안 좋거나 하는 변수가 제약이 생겨서 야외 달리기를 하지 못한다면, 운동의 흐름이 끊겨서 꾸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할 수 없게 된다. 매우 치명적인 야외 달리기의 단점인 것이다. 런닝머신은 그에 비해 제약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정말 큰 이변이 없는 이상 꾸준한 운동을 하는 데에 방해를 주지 않는다.

 

 

3. 칼로리 연소 효율이 높다.

이 내용이 의아한 사람들이 많을 테니 설명해보겠다. 달리기 등의 모든 유산소 운동은 운동 자체에 집중하면 할수록 운동 효과가 커진다. 줄넘기를 하든 자전거를 타든 그 행위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운동 효율이 높아지고 칼로리가 더 많이 연소 된다는 것이다. 야외 달리기를 하는 사람과 티브이를 보면서 런닝머신을 하는 사람의 운동 집중도를 비교해봐도 런닝머신 쪽이 더 좋다는 통계가 많다. 연소 효율이 높다는 점은 유산소 운동에 있어서 큰 장점이다.

 

 

4. 일정한 속도로 운동할 수 있다.

어떤 이유로 이 내용이 장점으로 작용할까? 우선 부상 위험도를 많이 낮춰준다. 런닝머신의 안전수칙만 잘 지켜준다면, 런닝머신 위에서 부상을 당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또한 일정한 속도와 리듬으로 운동하면, 자신의 운동량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게 가능하다. 이렇게 되면 운동에 대한 성취감을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고, 운동 계획을 세우는 데도 도움이 많이 된다.

 

 

5. 공기저항은 큰 영향이 없다.

어떤 사람은 밖에서 런닝을 할 때 아무래도 제자리에서 운동하는 런닝머신에 비해서 앞으로 나아가며 운동하는 런닝이 공기저항을 더 받으므로 운동 효과 또한 크다고 말한다. 이 내용은 두 가지 사항으로 반박할 수 있는데, 공기저항 때문에 운동 효과가 줄어든다면 런닝머신의 속도를 올리면 될 문제이다. 운동강도가 올라가면 운동 효과가 올라간다. 그러니 속도를 올려서 강도를 올린다면 해결될 문제이다. 두 번째는 애초에 공기저항으로 런닝의 난도가 올라가려면 단거리 육상선수처럼 빠른 속도로 런닝을 해야 한다. 그렇게 운동을 하는 사람은 몇 없을 것이고, 애초에 우리가 추구하는 유산소 운동의 효과와도 거리가 먼 이야기다. 그러니 공기저항은 야외 달리기와 런닝머신을 비교할 때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정리하는 글

이 외에도 런닝머신의 특성에서 나오는 파생되는 또 다른 장점들도 있다. 하체 근력 발달의 측면에서는 야외 달리기가 더 좋을 수 있겠으나, 그 점을 덮고도 남을만한 런닝머신의 장점들이 있기에 유산소 운동은 런닝머신을 통해서 진행하고 따로 하체 운동을 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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