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혁명 시대에 3D 프로그래밍 기술은 아주 유망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의 수요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래밍이란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가장 쉽고 효율적인 3D 프로그램인 블렌더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블렌더
마야와 맥스 등을 공부해 보신 분이라면 공감하시겠지만, 저에게 있어서 블렌더는 혁명과도 같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아주 쉬운 방법으로 3D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고, 현재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을 하고 있고 업데이트 또한 주기적으로 되고 있기에 초보자분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언리얼 엔진 등의 고퀄리티 엔진 또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있습니다. 게다가 보통 3D 프로그램들이 높은 사양의 컴퓨터를 요구하는 것과 다르게 그다지 좋지 못한 제 컴퓨터에서도 잘 돌아갑니다. 마야나 맥스를 어정쩡한 컴퓨터에서 사용한다면, 컴퓨터를 부수고 싶은 충동에 빠지실 수도 있습니다. 제가 블렌더를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마야나 맥스는 프로그램 자체 비용과 프로그램을 배우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 등이 엄청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이 프로그램들은 사용자들의 니즈를 오랫동안 충족해주지 않았고 그럴 시도를 하는 모습조차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블렌더라는 프로그램이 등장한 것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고여있는 시장엔 언젠가 물을 맑게 만들어줄 종목이 들어오곤 합니다. 블렌더가 그런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믿습니다. 3D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쉽고 싸고 계속해서 발전하는 블렌더를 사용하실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유튜브에 검색만 하면 블렌더 기본 강의들이 널려있습니다. 물론 전문적인 강의는 아니기에 걸러서 들어야 하긴 하지만 그 정도로 배우는 데 드는 노력이 다른 프로그램에 비하면 아주 적다는 것입니다.
유료 강의를 듣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계속 강조해 드리지만 다른 프로그램과 다르게 배우는 데 드는 비용과 시간이 적은 만큼 강의도 싸고 짧습니다. 저 또한 처음엔 유튜브 강의를 참고하다가 퀄리티가 높고 딱 깔끔하게 정리된 유료강의를 들으니 블렌더의 숙달도를 더욱더 빠르게 증가시킬 수 있었습니다.
3D 프로그램에 관심 있으시면 블렌더 하세요... 몇 번을 추천해 드려도 아깝지 않은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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