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정수기에서 필요할 때마다 얼음이 나오는 원리가 궁금하지 않는가? 또 얼음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며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자.
얼음 정수기
얼음 정수기의 원리
사실 회사나 제품에 따라서 세부적인 얼음을 만드는 과정에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대체적인 원리는 비슷한데 그것을 알아보자.
1. 먼저 정수된 차가운 물이 물탱크에 들어간다.
2. 차가운 물이 얼음을 얼리는 기둥 주변을 타고 흐른다.
3. 기둥 주변을 흐르는 물이 조금씩 얼기 시작한다.
종유석이나 고드름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각하면 쉽게 연상할 수 있다.
4. 기준 이상으로 커진 얼음은 기둥에서 떨어진다.
5. 기둥에서 떨어진 얼음들은 정수기 내부의 얼음 저장 통 안에 모인다.
6. 필요할 때마다 버튼을 누르면 얼음이 나온다.
생각보다 정말 간단하지 않은가? 이렇게 원리를 대충 알고 있으면 얼음이 안 나올 때 나름대로 대처를 할 수 있게된다.
얼음 안 나올 때 대처법
역시 회사나 제품에 따라서 다르다. 간단하게 정리해 볼 테니 해당 사항이 있는지 확인해 보자
1. 제빙램프에 불이 들어와 있는지 확인한다.
불이 들어와 있지 않다면 제빙기능을 설정해서 램프에 불이 들어오게 해야 된다. 자세한 방법은 사용 설명서를 참고하자
2. 얼음을 너무 많이 만든 것은 아닐까?
위에 얼음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 알겠지만, 얼음 저장 통 안에 얼음이 부족하다면 새로 얼음이 얼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30분 정도 기다린 후에 다시 사용해 보자
3. 잠금 버튼 등을 확인하자
정수기에 따라서 잠금 기능이 있을 수 있다.
4. 제품의 특징에 따라서 고치는 방법이 다를 수 있다.
사실 위의 원리 말고도 다른 방법으로 얼음을 만들어내는 얼음 정수기들이 존재한다. 그렇기에 각각 집에 있는 얼음 정수기의 원리를 알고 있으면 혼자서도 수리비 없이 고칠 수 있는 경우가 생긴다. 예를 들면 얼음 정수기 중에 통 얼음을 만든 후에 믹서기 칼날 등으로 얼음을 잘라서 만들어 내는 정수기가 있는데 그런 제품의 경우 믹서기 부분이 얼어서 움직이지 않으면 얼음이 생산되지 않는다.
5. 다 안되면 A/S가 최고다.
안되면 A/S다. 사실 제일 마음 편하다.
요즘 정말 무더운 날씨이기에 얼음이 필요한 상황이 많다. 또 열병이나 얼음찜질이 필요한 상황 등 당장 얼음이 필요할 때 얼려둔 얼음이 없다면 난처해진다. 그렇기에 싼 제품이나 혹은 요즘은 렌트 서비스도 많이 존재하니 잘 알아보고 하나 장만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얼음 정수기의 원리와 얼음 안 나올때 간단한 대처법을 알고 있다면 더 오래 만족스럽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