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밤거리를 혼자 다닐 때 언제 범죄를 당해도 이상할 게 없는 세상이다. 그렇기에 이번 글을 통해서 자신의 몸을 최대한 지킬 수 있는 호신용품의 종류를 총정리하고 추천까지 해보도록 하겠다.
- 호신봉
보통의 봉처럼 접혀있을 때는 핸드폰 크기로 매우 작고, 펼치는 순간 기다란 막대기로 변하는 물건이다. 크기가 작아서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어 간편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아무래도 여성의 경우에는 자신을 위협하는 상대보다 완력이 부족할 수 있는데 이는 호신봉 하나만으로 극복하기 힘든 수준일 수도 있다. 그렇기에 크게 추천하지는 않는다.
- 호신용 스프레이
호신용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물건중 하나이다. 후추, 겨자, 고추 등 매운 물질들이 뒤섞여 만들어진 스프레이로 상대의 눈 등에 스프레이를 뿌릴 수만 있다면 그 사람은 최소 10분 동안은 고통스러워하게 될 것이므로 그 틈에 도망을 가든 제압을 하든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별다른 완력이 필요 없고,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고, 효과가 매우 좋아서 가장 추천하는 호신용품 중 하나이다.
- 전기 충격기
말 그대로 충전식의 전기 충격기이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봤듯이 효과가 굉장하다. 그리고 전기 충격기의 경우 작동시키면 지직거리는 소리가 나는데 이 소리는 상대에게 상당한 위협이 되기 때문에 범행 의지를 상실시키게 된다. 매우 강력한 무기가 될 수도 있음으로 잘못 사용하면 정당방위의 범주를 넘어갈 수도 있다. 하지만 본인이 범죄의 대상이 되는 것보다는 확실하게 상대방을 제압하는 편이 좋으니 호신용으로는 아주 좋은 물건이라고 할 수 있겠다. 경찰서에 소지 허가를 받아야 하는 물건이다.
- 호신용 경보기
역시 휴대하기 편한 크기로 되어 있고, 안전핀을 뽑으면 엄청난 크기의 소리가 나는데 이를 통해 자신의 위급한 상황을 주변에 알릴 수도 있고, 범죄를 행하려는 상대를 크게 당황하게 할 수도 있다. 사용법만 확실하게 숙지해 둔다면 뛰어난 호신 효과를 볼 수 있는 물건일 것이다.
- 호신용 가스총
전기 충격기와 마찬가지로 경찰서에 소지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엄청난 공격력을 가진 물건이니만큼 약한 사람이더라도 자신의 몸을 지키기에 충분하다. 가스총으로 위협 사격을 한다면 역시 대부분의 상대는 범죄 의지를 상실하고 도망갈 것이다. 하지만 일반 총까지는 아니어도 위험한 파괴력을 지닌 물건이니만큼 평소에 장난을 친다거나 본인의 실수로 발포를 하는 등의 일이 발생할 수도 있음으로, 항상 조심해서 사용해야 할 것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