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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수능 수학 대비 방법 완벽하게 정리

by 허니리뷰어 2022. 1. 11.

겨울방학이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수능 준비를 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2023 수능 수학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고 완벽하게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2023 수능 수학

 

1. 내신을 열심히 하자

 국어랑 영어에 비해서 수학이란 과목은 내신과 수능의 괴리가 크지 않습니다. 물론 많이 다르긴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고등학교의 국어와 영어 내신시험이 수능과 괴리가 매우 큰 경우가 많은 데에 비해서 내신이든 수능이든 일단 수학 문제를 푸는 게 목적인 시험이기 때문에 내신 대비를 열심히 한 학생들이 수능 수학도 잘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자신이 정시에 더 비중을 두고 싶더라도 반드시 내신을 버리시면 안 됩니다. 막상 입시 시즌이 되면 본인이 원한 것보다 모의고사 성적이 잘 안 나올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내신이 절대적으로 중요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내신과 수능이 아예 다른 시험이라 꼭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일단 내신도 열심히 하면서 틈틈이 수능 준비도 해야 합니다. 

 그런데도 이미 내신이 망가질 대로 망가진 수험생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히려 내신을 과감하게 포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이 상황은 매우 극단적인 상황일 것입니다. 예를 들면 고1, 고2 내신 평균이 6등급 이하인데 내가 가고 싶은 학교는 인서울 중위권 이상이고 그 이하의 대학은 쳐다도 보지 않겠다고 다짐한 정시파이터분들은 과감하게 내신을 버리시는 게 맞습니다. 

 

 

2. 기하? 미적분? 확통? 선택과목은 어떻게 할까

 확실한 선택기준은 단 한 가지 입니다. 본인이 원하는 대학의 입학 전형을 보고 우선은 분류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서울 중위권 이상의 이공계열 학과는 미적분 혹은 기하를 필수적으로 응시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문과 성향 학생이 확률과 통계를 선택하고, 나머지 이과 성향 학생들이 미적분 혹은 기하를 선택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본인이 가고 싶은 학들의 정시 요강을 잘 살펴봤을 때 선택지가 여러개인 경우에 생깁니다. 기하, 미적분, 확통 어떤 과목을 골라도 상관이 없는 경우엔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할까요?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게 맞습니다. 제발 다른 이유로 고민하지 마세요. 예를 들면 "대학 가서 미적분이 중요하니 미적분을 공부해야겠다." "나는 통계학과가 목표이니 확통을 해야겠다." 이런 고민을 하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선택 기준은 중학교, 고1, 고2 과정 동안 기하 파트(여러 도형과 관련된 내용)를 공부할 때 재미를 느꼈거나 그런 부분에 자신감을 느낀다면 기하를 선택해야 하고, 경우의 수나 확률 통계 등의 내용에 자신이 있다면 확통을 골라야 하고, 나머지 함수나 방정식 등을 가지고 문제를 푸는 내용을 잘한다면 미적분을 선택하면 됩니다. 다만, 미적분은 내용 자체가 기하나 확률과 통계보다 어렵고 기출문제의 양도 많아서 공부하는데 부담이 될 수도 있으니 이 점만 참고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어떤 과목을 선택하든 여러분의 앞으로의 노력을 정당하게 평가받으실 것입니다. 애초에 평가원에서 선택과목 각각을 선택한 학생들이 서로 다른 기준에 의해서 평가받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입니다. 어떤 과목을 선택해도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제도와 문제를 만들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선택 과목 제도가 시행된 것입니다. 여러분이 선택과목 각각에 대해 느끼는 장단점이나 특징들을 이미 평가원에서는 알고 있고, 선택 과목 제도에 적용해 놓은 상태입니다. 그러니 반드시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3. 모든 과목을 골고루 공부하자

수험생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이기도 합니다. "나는 수학이 부족하니까 일단 수학 위주로 공부하자" 이런 생각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물론 더 약한 과목에 비중을 조금 더 두는 것은 좋은 전략입니다. 하지만 그 비중이 극단적으로 치우쳐서는 안 됩니다. 수능은 여러분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성질의 시험입니다. 여러분이 공부한 시험은 대체로 길어봤자 한 달이면 시험 기간이 끝나는 짧은 호흡의 시험들입니다. 대표적으로 내신시험이 있겠죠? 하지만 수능은 짧아도 몇 개월은 공부해야 하는 시험입니다. 그래서 수능을 마라톤에 비교하곤 합니다. 모든 과목을 적절한 비중으로 매일매일 꾸준하게 공부하는 것이 수능이란 시험에 있어서 필승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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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두 글은 제가 노베이스에서 수험생활을 하면서 직접 겪은 경험과 과목별 공부법에 대해서 정리한 글입니다. 도움이 될만한 글이니까, 시간이 있으신 분들은 꼭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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