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갱신 안내 문자 받고 멍해졌습니다
보험료 인상 안내 문자를 받았습니다. 월 28,000원이던 실손보험이 41,000원으로 오른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한 달 13,000원 인상. 연간으로 계산하면 156,000원입니다.
이때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이 이것입니다. “4세대 실손으로 갈아타야 하나?”
실손보험은 왜 계속 오르는가
실손보험은 실제 병원비를 보장해주는 구조입니다. 문제는 의료 이용량이 늘수록 보험금 지급도 늘어난다는 점입니다.
특히 1~2세대 실손은 자기부담금이 낮고 보장 범위가 넓습니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손해율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갱신 때마다 보험료가 인상됩니다.
1~4세대 실손보험 차이 정리
| 구분 | 1~2세대 | 3세대 | 4세대 |
|---|---|---|---|
| 보험료 | 상대적으로 높음 | 중간 | 가장 낮은 편 |
| 자기부담금 | 낮음 | 중간 | 높음 |
| 비급여 분리 | 없음 | 부분 분리 | 완전 분리 |
| 보험료 할인/할증 | 없음 | 제한적 | 비급여 사용량에 따라 차등 |
핵심은 4세대는 보험료가 싸지만, 병원을 많이 가는 사람에게는 불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 계산 예시
가정해보겠습니다.
A씨: 연간 병원 이용 거의 없음 B씨: 연간 비급여 치료 200만 원 사용
A씨 (병원 거의 안 감)
기존 실손 보험료: 월 40,000원 → 연 480,000원 4세대 실손 보험료: 월 20,000원 → 연 240,000원
차이: 연 240,000원 절감
B씨 (비급여 200만 원 사용)
4세대는 비급여 자기부담 30% 가정 시 200만 원 × 30% = 60만 원 본인 부담
기존 세대는 부담이 더 낮을 수 있음
즉 병원 이용이 많다면 4세대가 불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4세대가 유리할 가능성
- 병원 거의 안 감
- 젊고 만성질환 없음
- 보험료 부담이 큼
이런 사람은 유지 검토
- 비급여 치료 자주 이용
- 도수치료, MRI 등 빈번
- 기존 세대 조건이 매우 좋음
전환 전 체크리스트
| 체크 항목 | 확인 |
|---|---|
| 최근 3년 병원 이용 금액 | □ |
| 비급여 사용 빈도 | □ |
| 현재 보험료 인상률 | □ |
| 향후 치료 계획 | □ |
결론
4세대 실손은 무조건 좋은 것도, 무조건 나쁜 것도 아닙니다.
핵심은 자신의 의료 이용 패턴입니다.
보험료만 보고 결정하면 안 됩니다. 최근 2~3년 병원 이용 내역부터 정리해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실손보험은 “싸게 가입”이 아니라 “내 패턴에 맞게 유지”가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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